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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쥰페이, 다시 생각해 저자 : 오쿠다 히데오 출판사 : 재인 구입일 : 2018-03-25 오쿠다 히데오의 유쾌한 소설 중 하나인줄 알았는데, 완전 유쾌한 내용만 담고 있지는 않은 듯 하다. 야쿠자 똘마니 주인공 쥰페이의 이야기. 그는 어느날 보스로부터 '총알'이 되라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총알'이 되기까지의 며칠동안 그의 주위에 벌어지는 이야기들. 사람은 죽이는 것보다 죽임을 당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데, 과연 결론이 어떻게 날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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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웃 사람 1 저자 : 강풀 출판사 : 재미주의 구입일 : 2018-03-25 오랜만에 접한 만화책이다. 그러고보니 '강풀'이라는 작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작품은 처음 접해 보는게 아닌가 싶다. 편안한 마음으로 첫장을 펼쳤는데, 생각보다는 상당히 무거운 이야기. 가까운 곳에 연쇄살인마가 살고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 제목 그대로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이웃사람'들이 주인공이다. 1권에서는 이웃사람들의 무관심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2,3권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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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웃 사람 2 저자 : 강풀 출판사 : 재미주의 구입일 : 2018-03-25 총 3권의 만화책에서 제13화 수연 ~ 제 24화 먹구름까지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빌라에 사는 이웃사람들. 그중에는 연쇄살인마도 있고, 평범한 가족도 있고, 전과가 여럿 있는 사채업자도 있다. 게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경비원마저... 연쇄살인마는 점차 자기에게 쏠리는 의심들을 떨쳐버리기 위하여, 사채업자를 범인으로 둔갑시키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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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웃 사람 3 저자 : 강풀 출판사 : 재미주의 구입일 : 2018-03-25 강풀의 '이웃 사람' 마지막편. 사실 2권까지 보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상당히 궁금했다. 강풀이라는 작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이 작가는 어떤식으로 결말을 짓는지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제일 마지막 몇 페이지에서 반전의 느낌이 꽤 있다. 왜 연쇄살인마는 이사를 가려고 했는가? 왜 피해자를 바로 죽이지 않고, 집에 감금했는지? 결국 이 만화는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유령'에 대한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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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잔 이펙트 저자 : 페터 회 출판사 : 현대문학 구입일 : 2018-03-18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으로 유명해진 페터 회의 신작소설이라고 한다. 북유럽 작가는 그다지 많이 접해보질 않아서, 여러모로 좀 생소하긴 했다. '과학의 진보, 권력과 욕망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 철학 스릴러'라는 광고가 되어 있는데, 어떤 면에서는 읽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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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직 두 사람 저자 : 김영하 출판사 : 문학동네 구입일 : 2018-03-18 요즘 워낙 유명한 책이라 도서관에서 도저히 빌릴수가 없어서, 오랜만에 구입해서 읽었다. 김영하 작가를 아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작가라서 책 한권 팔아주자는 생각도 있었다. 단편집인지 모르고 읽었는데, 각 편들이 꽤 괜찮았다. 첫번째 소설이면서 표제작인 '오직 두 사람'은 흔하지는 않지만, 주위에서 충분히 벌어질만한 일을 그려냈는데, 몰입감이 상당했다. (공감한다는게 아니라, 답답한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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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초속 5센티미터 저자 : 신카이 마코토 출판사 : 대원씨아이 구입일 : 2018-03-18 신카이 마코토의 소설은 얼마전에 처음 접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된 작품들을 알고는 있었지만, 거의 보지 못했었는데.. 처음 이 책을 보면서 단편집인줄 알았는데, 각각 다른 이야기 같으면서도 3편의 이야기가 하나로 흘러가는것이 흥미진진했다.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애니메이션을 봐야겠다고 생각한건 처음이다. (실제로는 소설을 먼저 쓴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소설로 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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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여덟 개의 산 저자 : 파올로 코녜티 출판사 : 현대문학 구입일 : 2018-03-11 현대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파올로 코녜티'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나는 처음 접해보는 작가이다. 작가 본인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될만큼 아주 사실적인 묘사가 인상적이긴 했지만, 뭔가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은 내용이라 흥미가 좀 덜하다고나 할까? 산에 적응은 하지만, 만족하지는 못하는 주인공과 그 산에서 벗어날수 없는 부르노, 그 둘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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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천국보다 낯선 저자 : 이장욱 출판사 : 민음사 구입일 : 2018-03-10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04' 이장욱의 소설이다. 대학시절 영화 동아리 친구들, 어느날 교통사고로 사망한 A의 장례식장에 찾아가는 길이다. 김/정/최의 이야기들이 번갈아 가면서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염'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독특한 구성에, 별일 아닌 것 같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뭔가 조금씩 빠져들게 된다. 결론적으로 누가 죽은것인지 산 것인지조차 헷갈리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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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프티는 다섯 살 저자 : 할란 엘리슨 출판사 : 아작 구입일 : 2018-03-10 중단편 만으로 휴고상, 에드거상, 네블러상 등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는 천재 작가 '할란 엘리슨', 그의 책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못한 점이 그의 괴이한 성격 탓이라고도 하는데, 하여튼 나는 그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어떤 단편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고, 어떤 단편은 막 빠져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쉽게 읽히는 소설은 아닌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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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얀 강 밤배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사 : 민음사 구입일 : 2018-03-09 하얀 강 밤배 / 밤과 밤의 나그네 / 어떤 체험 3편으로 구성된 요시모토 바나나의 단편집이다. 점차 잠에 빠져드는 테라코, 어느날 갑자기 그에게 누군가가 나타나서 조언을 해 주는데, 그 사람의 정체는 무엇인지? 죽인 애인으로 인한 슬픔으로 몽유병자처럼 돌아다니는 마리에, 그전의 애인이었던 사라는 왜 일본에 돌아와서도 만날 수 없는것인지? 3편 모두 죽음과 조금씩 관련이 있고, 아주 스펙타클하지는 않지만, 잔잔하면서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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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하도의 비 저자 : 미야베 미유키 출판사 : 북스피어 구입일 : 2018-03-09 미미여사의 단편집으로 총 7편의 소설로 되어 있다. 어떤 이야기는 그냥 흥미롭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는 섬뜩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안녕, 기리하라 씨'에서는 요즘 사회를 비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한 집에서 살고 있는 다섯 식구들, 어느날 집안에서 소리가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발생한다. 이 책이 나중에 표지와 편집을 바꾸어 '불문율'이라는 책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첫줄을 읽자마자 본 책이라는 걸 알았다. (쉽지 않은 일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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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거의 모든 거짓말 저자 : 전석순 출판사 : 민음사 구입일 : 2018-03-08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11' 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처음으로 접해본 작가 전석순의 소설이다. 거짓말 자격증 2급 소지자인 주인공은 1급을 따길 희망하는데, 동시에 받은 2건의 의뢰. 그 일에 숨겨진 내막, 흥미진진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소설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인 '거짓말'이 조금 지겨워지기도 했다. "거짓말은 하는게 아니다. 치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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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저자 : 오쿠다 히데오 출판사 : 북스토리 구입일 : 2018-03-03 처음에는 제목에 등장하는 팝스타 존이 실존인물인줄 몰랐는데, 읽고나서 보니 '존 레논'이었다. 그의 1976~1979 은둔생황에 궁금증을 품은 오쿠다 히데오가 쓴 소설로, 이 작가의 데뷔작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이라부 의사등이 속속 등장하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약간 흥미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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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너의 이름은 저자 : 신카이 마코토 출판사 : 대원씨아이 구입일 : 2018-02-25 애니메이션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가 직접 집필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소설로도 출간했다. 나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해서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의외로 스펙타클한 내용이라고나 할까? 주인공 미츠하와 타키는 몸이 바뀐다고나 할까? 꿈을 꿨다고나 할까? 그 생활에 적응이 될때쯤에 다시 몸이 뒤바뀌지 않게 되는데, 타키는 미츠하가 겪은 어떤 사건을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 기억에 의존해 미츠하를 찾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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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불륜과 남미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사 : 민음사 구입일 : 2018-02-25 어릴때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을 좀 읽은 후로, 한동안 이 작가의 책을 보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보게 되었다. 일본 이름에 대해서 '감'이 없지만, 왠지 남자인줄 알았던 작가가 여자라니.. 하여튼, 이 책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여행소설집이다. 남미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사진들과 함께 7편의 단편이 엮여있다. 소설의 줄거리보다는 그냥 어떤 느낌으로 읽혀진 책이라고나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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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안의 서 저자 : 박영 출판사 : 은행나무 구입일 : 2018-02-25 작가나 소설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지식도 없이 집어들게 된 책이다. '제3회 환상벌청년문학상 수상작' 이 문구 하나로 집어들었다. 한 남자, 그는 박물관에서 일하는데 유물들을 복원하는 일을 한다고나 할까? 가족력에 의해 오래 살지 못하는 것을 알고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남자. 여자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고용된 공무원이라고나 할까? 자살하다 실패한 사람들을 만나 다시 자살하지 못하게 만드는게 일이지만, 그 일을 제대로 하는지는 의문이다. 이렇게 죽음과 연관된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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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당신의 조각들 저자 : 타블로 출판사 : 달 구입일 : 2018-02-24 에픽하이의 리더로 뛰어난 뮤지션인 타블로가 젊은 시절 써두었던 소설을 모아서 소설집을 발간했다. 원래 영문으로 썼다고 하는데, 스팬포드 시절 당시 교수가 극찬했다는 얘기도 있다. 소설이긴 하지만, 왠지 일부는 작가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흥히 말하는 허세기가 좀 느껴지긴 하는데,, 부담없이 큰 기대없이 읽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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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올드독의 제주일기 저자 : 정우열 출판사 : 예담 구입일 : 2018-02-24 올드독이라는 생활만화를 그려온 작가 정우열. 그가 제주도 머물면서 쓴 글이다. 누구나 한번쯤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은 꿈을 꾸곤 하는데, 실제로 해본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주도 사니까 좋아요? 제주도에 왜 왔어요?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작가의 직업 특성상 제주도에 가서 살아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부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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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모지스 할머니, 평범한 삶의 행복을 그리다 저자 : 이소영 출판사 : 홍익출판사 구입일 : 2018-02-19 이 책을 우연히 접하기 전까지는 '모지스 할머니'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평번한 농부의 아내로 살다가 75세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101세까지 살면서 그림을 그런 할머니, 그림을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지만, 오히려 그런 순수함이 미국인들을 매료시켜왔다. 기술이나 재능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할머니의 그림에서 누구나 눈길을 떼지 못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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