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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ook List .... (전체 : 2618)


제목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3 광란자
저자 : J.M. 바스콘셀로스
출판사 : 동녘
구입일 : 2025-09-29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잇는 감동으로 제제의 첫사랑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 책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것 같은데, 공감하지 않는 독자들이 꽤 있는 듯 하다.
저자 - J.M. 바스콘셀로스
1920년 브라질에서 태어났다. 가난으로 인해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의대에 진학했으나 학업을 중단하고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1942년 <성난 바나나>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68년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20여 년간 구상하고 12일 만에 집필했다는 일화가 있다.
제목 : 도서실에 있어요
저자 : 아오야마 미치코
출판사 : 달로와
구입일 : 2025-09-28

서점대상 2위에 올랐던 책이다. 그 문구 하나에 처음 접하는 이 작가의 책을 다 빌려왔다.
연속해서 세 권째 읽고 있다 ㅎ
그러고보니, 이 책을 번역한 '박우주' 번역가님의 책도 며칠동안 세 권째인가 보다 ㅎ
작은 도서실의 신비로운 사서가 건네는 이토록 따스하고 눈부신 기적.
사실 사서는 아주 잠깐씩만 등장한다.
가끔 북두신권의 기술처럼 '미친듯이' 주먹을 날리는 것처럼 타이핑을 치긴 하지만..
제목 : 월요일의 말차 카페
저자 : 아오야마 미치코
출판사 : 문예춘추사
구입일 : 2025-09-28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의 등을 토닥이고 있다!"
한 잔의 말차에서 시작되는 따뜻하고 가슴 시린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마블 카페의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에는 가끔 오직 '말차'만을 판매하는 '월요일의 말차 카페'로 변신한다.
메뉴는 진한 말차와 연한 말차 딱 두가지만 판매한다.
제목 : 일주일
저자 : 김려령
출판사 : 창비
구입일 : 2025-09-28

두고 온 일주일이 불현듯 나타났다.
요즘 너무 일본소설만 읽는 것 같아서, 국내 소설을 빌려왔다.
최근 국내 젊은 작가들의 책을 쌓아두고 본 적이 있어서, 생소한 작가로 빌려왔는데,
알고보니 '완득이'를 쓴 작가였다. 이름이 흔하지 않은데도 기억을 못하고 있었네.
이런 소설이 읽고 싶었던 것 같다 ㅎ
후기를 쓰다보니 2편도 나왔다. 바로 빌려서 읽어봐야지
-> 2편이 나온게 아니라, 큰 글자책이 1,2로 나뉘어져 있나 보다. 아쉽네 ㅠ
제목 : 욕조가 놓인 방
저자 : 이승우
출판사 : 작가정신
구입일 : 2025-09-28

이승우라는 작가를 예전에도 <사랑의 생애>라는 작품으로 한 번 접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주제는 사랑이었고, 쉽게 읽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신은 지금 한 편의 연애소설을 읽으려고 한다. 아니 그렇다기보다 당신은 지금 읽으려고 하는 소설이 한 편의 연애소설이기를 바란다. 혹은 그렇게 읽히기를."
우리는 왜, 또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일까?
심문하고, 색출하며, 차갑고도 치밀한 연애하는 '인간'에 대한 소설이다.
소설과 비슷한 분량의 해설이 있는 책도 오랜만이다.
저자 - 이승우
1959년생으로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상문학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작품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로 번역되었다.
제목 : 새로운 별
저자 : 아야세 마루
출판사 : 달로와
구입일 : 2025-09-27

"새로운 별에 떨어져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야"
그래서 제목이 새로운 별이다. 이 책은 제 166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대학 시절, 같은 합기도부 소속이었던 네 명의 친구가 10년이 지나 재회했다.
집에 틀어박힌 겐야, 가정에 문제가 생긴 다쿠마, 아이를 잃은 아오코, 암에 걸린 가야노.
"우리의 삶이 요동치더라도, 어려움엔 인생을 빼앗기진 않을 거야"
저자 - 아야세 마루
1986년 일본 지바현 출생. <치자나무>로 2017년 제 158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고, 제5회 고교생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고교생 나오키상은 나오키상 후보작 중에서 고등학생들이 뽑은 상이다.
번역 - 박우주
서울여자대학교와 세이신여자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고, 언어학으로 석사를 획득했다. 한일대조언어학을 연구하다 현재는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목 : 추상오단장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출판사 : 엘릭시르
구입일 : 2025-09-27

돌아가신 아버지가 쓴 모든 소설을 찾는 딸이 있다.
하지만 어디에 실렸는지, 어디에도 실리지 않았는지, 가명을 썼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고서점에서 일하는 요시미쓰는 이상한 의뢰를 받게 된다.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1978년 생. 중학교 시절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소설을 게재했다.
제목 : 특수청소부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출판사 : 블루홀식스
구입일 : 2025-09-27

다양한 사정으로 고독사한 사람들의 방을 청소하는 특수청소부.
소설을 많이 보긴 했나 보다. 특수청소부를 소재로 한 소설도 이미 여러권 째다.
<마에카와 호마레>의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 특수청소 전문회사 데드모닝>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저자 - 나카야마 시치리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로 1961년생이다. 2009년 <안녀, 드뷔시>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 - 문지원
스스로를 보라색 캐리어를 끄는 번역가라고 한다. 처음보다 두 번 세 번 읽었을 때 더 재밌는 책을 선물하고 싶다고...
제목 : 밥보다 등산
저자 : 손민규
출판사 : 책밥상
구입일 : 2025-09-25

- 내일이 불안해 오르고 또 오른 서른 해 등산 일기
최근 등산을 다녔던 집사람이 빌려온 책이다.
집사람이 등산을 다닐 당시에도, 나는 산을 책으로만 접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구나 ㅎ
작가와 공통점이 꽤 있어서, 작가에 대한 정보를 따로 찾아봤다.
동네가 좀 멀긴 하지만 같은 부산 출신이고, 과가 좀 멀긴 하지만 같은 대학교 출신이다.
어렵게 찾았는데 나보다는 한창 후배 학번으로 보인다.
30년간 등산을 밥보다 더 좋아한 저자가 삶 속에서 함께한 산에 대한 추억을 정리했다.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산에 가보지 않은 나로서는 산 자체에 대한 감흥은 크지 않았다.
'밥보다' 시리즈가 있다고 하는데, 처음 접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지.
저자 - 손민규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대학에서 인문학을 배웠다. 지금은 예스24 서점에서 인문MD로 일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책보다 헤비메탈을, 헤비메탈보다 산을 조금 더 좋아한다.
제목 : 도토리 자매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출판사 : 민음사
구입일 : 2025-09-24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말 할 상대가 없을 때 메일을 보내면
늦게라도 반드시 답장을 해 주는 도토리 자매의 이야기이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고독을 다독이면서 자신들의 고독을 치유해가는 과정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은 왠지 좀 어렵게 읽힌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소설을 통하여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예전 책들을 꺼내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필명을 지었다고 한다.
제목 : 마주보기
저자 : 에리히 캐스트너
출판사 : 이화북스
구입일 : 2025-09-24

에리히 캐스트너 시집이다.
내가 고른 책은 아니고, 집사람이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그러고보니 독일 작가의 시집을 접해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나치 치하의 바르샤바 게토 유대인들이 필사해서 돌려 읽은 감동의 시라고 한다.
에리히 캐스트너 박사가 시로 쓴 '가정상비약'이라는 표현이 있다.
헤르만 헤세는 '동시대를 이야기하지만 어느 시대나 통하는 작가'라고 평했다.
저자 - 에리히 캐스트너
1899년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나 교사가 되고자 사범학교에 진학했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독문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중에 기자가 되어 시를 발표했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게 되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집필금지를 당하고 자신의 책이 불태워지는 걸 직접 목격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 펜클럽 회장으로 선출되고, 1956년 이후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 - 정상원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번역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제목 : 행복은 이어달리기
저자 : 마스다 미리
출판사 : 이봄
구입일 : 2025-09-22

- 마스다 미리 그림에세이
최고의 공감 만화가 마스다 미리의 그림에세이가 출간되었다.
그림에세이라고 하지만, 글이 휠씬 더 많다.
"어른이 되었어도 행복한 일은 매일매일 생긴다!"
행복이란
큰 행복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작은 행복이 여러 개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행복해."
저자 - 마스다 미리
1969년생으로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에세이스트다.
진솔하고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번역 - 오연전
연세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금융기관에서 일하다 일본문화에 관심이 생겨 20년간의 직장생활을 끝내고 일본어 번역을 시작했다.
제목 : 편의점 30년째
저자 : 니시나 요시노
출판사 : 엘리
구입일 : 2025-09-22

- 휴일 없이 26만 2800시간 동안 영업 중
최근 <편의점 인간>, <불편한 편의점> 등 제목에 '편의점'이 들어간 책을 꽤 읽었다.
그래서, 왠지 친근감에 이 책을 빌려왔다.
그러고보니 '니시나 요시노'라는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일본 직업 일기 시리즈라고 하는데, 56만 부나 판매가 되었다고 한다.
국도변에서 30년 넘도록 편의점을 경영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편의점 점주의 기록이다.
진상 고객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별 차이 없는 듯.
저자 - 니시나 요시노
편의점 점주 30년차. 2024년 4월 말, 계약 연장을 검토중이라는데 결과가 궁금하다.
번역 - 김미현
전문번역가.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제목 :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저자 : 아오야마 미치코
출판사 : 문예춘추사
구입일 : 2025-09-21

도서관에서 편하게 책을 고르다 보니, 처음 접하는 작가의 책을 집어들었다.
2022년 서점대상 2위 작가라고,,, 결국 그 작품을 포함하여 세 권의 책을 빌려왔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구원한다"
벚꽃길 옆 카페, 한잔의 코코아에서 시작되는 작은 이야기들의 만남이 담겨져 있다.
저자 - 아오야마 미치코
1970년생으로 대학 졸업 후 시드니에서 일본계 신문사 기자로 근무했다. 2년간의 호주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잡지 편집자를 거쳐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작인 <목요일에는 코코아로> 로 제 1회 미야자키상 대상을 받았으며, <도서실에 있어요>로 2021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고, <적색과 청색과 에스키스>로 2022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번역 - 권남희
얼마전에 읽었던 <번역에 살고 죽고>의 작가이다.
제목 : 목로주점 下
저자 : 에밀 졸라
출판사 : 열린책들
구입일 : 2025-09-18

절친 김박사가 추천해 준 작가 <에밀 졸라>의 첫 작품으로 <목로주점>을 읽었다.
여러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는데,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7번째 책으로 접했다.
上, 下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요즘에는 드물게 페이지가 쭉 이어진다. 전체 페이지는 660 정도이다.
실로 꿰매는 정통적인 사철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2011년에 1쇄가 나오고, 내가 읽은 책은 2012년에 나온 2쇄이다.)
이 소설이 발표되고, 사람들은 찬양했고, 경악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칭찬하고 어떤 사람들은 비난했다.
격찬과 비난은 하나같이 격려했고, 그런 가운데 작품은 점점 위대해져 갔다.
제목 : 목로주점 上
저자 : 에밀 졸라
출판사 : 열린책들
구입일 : 2025-09-15

절친 김박사가 추천하는 작가 에밀 졸라를 접했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어느 책을 제일 먼저 접할지 AI에게 물어봐서 이 책을 집어들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시리즈의 177번째 책이다.
에밀 졸라의 역작 <루공-마카르> 총서 중 일곱 번째 작품인데, 이 총서는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심지어 국내에 번역되지 않은 작품도 있는 듯.
한 노동자 가정의 비극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산업과 기계에 정복된 궁핍의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고단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저자 - 에밀 졸라 (1840~1902)
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민주의 삶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시대를 기록한 소설가이다.
제목 : 이우학교의 교육과정 속에서
저자 : 최세영
출판사 : .
구입일 : 2025-09-12

- 이우학교의 교육과정 소개서
정식으로 출판된 책은 아니다.
아이 친구 학생이 중학교 졸업작품으로 만든 책이다.
제목 : 무정한 글쓰기
저자 : 신나리
출판사 : 느린서재
구입일 : 2025-09-09

왜 글을 썼는가?
작가는 서문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서 썼다고 밝혔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작가가 써온 글의 방식을 정리한 책이 아니라, 앞으로 쓸 글의 방향을 세운, 시작의 책이라고 했다.
이 책은 공감이나 응원을 원하는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내부를 철저하게 벗겨내는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작가 - 신나리
책 세 권을 쓰고, 다시는 안 쓴다 선언했다가 또 쓰고야 마는 양치기 인간.
디자인과 글쓰기, 두 세계를 오가며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만들어 가고 있다.
제목 : 의자의 배신
저자 : 바이바 크레건리드
출판사 : 아르테
구입일 : 2025-09-08

- 편리함은 어떻게 인류를 망가뜨리는가
얼마 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 강연 내용중에 이 책이 언급되어 있어 읽게 되었다.
"떠오르는 새로운 지질 연대, 인류세! 우리가 만든 환경은 어떻게 우리를 바꾸었을까?"
성경에는 등장하는 않는다는 의자.
인간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자세 '앉아 있기'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제목 : 엔데의 유언
저자 : 카와무라 아츠노리, 그룹 현대
출판사 : 갈라파고스
구입일 : 2025-09-04

<모모>를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미하엘 엔데.
사실 그가 <모모>에서 궁극적으로 이야기하려 했던 것은 현대 화폐시스템의 문제였다고 한다.
엔데는 현대 경제시스템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며 자연파괴, 전쟁, 빈곤, 실업 등의 문제가
'화폐의 기괴한 자기증식'과 '상품으로 매매되는 돈'에 관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돈이 갖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지속가능한 문명을 세우기 위해서, 가치가 하락하는 화폐에 대하여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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