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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돌봄이 돌보는 세계 저자 : 다른몸들 기획 출판사 : 동아시아 구입일 : 2024-06-22 '취약함을 가능성으로, 공존을 향한 새로운 질서' 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으며 조한진희를 비롯한 11명이 각 파트를 집필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돌봄은 '사회 서비스'개념을 넘어선다. 집 안에서 '고통'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돌봄을 사회가 '처리'해 주는 대안 모색이 핵심도 아니다. 우리는 묻고 싶었다. 돌봄이 다른 질서를 상상하고 사회적 전환을 이끌어 내는 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여는 글 중에서 질병 - 나의 장애는 몇 점인가요? 정신장애 -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라 장애 - 장애를 중시에 둔 돌봄사회 권리 - 의존과 질병의 '정상성' 노동 - 돌봄이 노동이 될 때 의료 - 의료에는 돌봄이 없다 교육 - 돌봄 없이는 교육도 없다 젠더 - 보살핌 윤리와 페미니즘 이론 혁명 - 돌봄은 혁명이 되어야 한다 탈성장 - 지구의 성장이 멈추는 곳에서 돌봄이 시작된다 어떤 파트는 읽을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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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저자 : 최혜진 글 / 신창용 사진 출판사 : 은행나무 구입일 : 2024-06-22 "10인의 작가가 말하는 그림책의 힘" 최근 책 모임에서 그림책을 접하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서 이 책을 먼저 보게 되었다. 지난번에 읽은 책은 다비드 칼리가 글을 쓴 책들이었는데, 그 책에 그림을 그린 작가 몇 명이 이 책에 등장하여 좀 더 반가웠다. 세르주 블로크, 벵자맹 쇼 상상력과 창조성의 놀라운 진실에 관해 유럽 그림책 작가 10인이 답하고 있는데, 뭐 사실 놀라운 진실이랄게 있나? 그림책의 힘이라기 보다는 그냥 작가 얘기라고 생각하는게 맞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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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왕자와 드레스메이커 저자 : 젠왕 출판사 : 비룡소 구입일 : 2024-06-21 이런 장르를 '그래픽노블'이라고 한다는데, 처음 접해봤다. 그런 단어를 몰랐다면 그냥 '만화책'으로 인식하지 않았을까? 위키에 따르면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은 만화책의 한 형태로, 소설만큼 길고 복잡한 스토리라인을 가진다고 한다. 한국 서점가에서는 미국 만화, 나아가 서구권 만화를 통칭하는 말로 일컬어지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단행본 만화를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이 책은 2018년 워싱턴포스트 선정 '최고의 그래픽노블', 2018년 NPR(미국 공영 라디오)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상당히 많은 찬사를 받았다. 드레스 입기를 사랑하는 왕자 세바스찬과 그런 왕자를 위해 드레스를 만들어 주는 재봉사 프랜시스가 등장한다. 두 사람의 꿈과 희망, 일과 사랑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발견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솔직히 나는 스토리의 전개가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가끔 청소년 소설에서 느껴지는 느낌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내가 그 감성과 맞지 않아 보이는데, 어쩌면 비룡소 출판사의 작품이 더 그런지 좀 생각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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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 저자 : 김지우 출판사 : 휴머니스트 구입일 : 2024-06-21 사회 약자와 관련된 책이라고 추천을 받았는데, 이 분이 휠체어를 탄 유튜버 구르님이라는 걸 모르고 읽기 시작했다. 같은 경로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님의 책을 최근에 읽었고, 위라클이라는 분이 최근에 TV에 많이 등장하는 것도 보았다. 209p. 나는 그냥 '할 필요가 없는' 아이였다. 그것은 배려였을까? 아니, 배제였다. 함께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네 자리는 없다는 것을 말하는. 끝 몇장을 남기고 갑자기 뭉클해지는 장면도 있었다. 학과의 큰 행사에 참여하려다가 뒷풀이 참석 여부에 망설이고 대답을 하지 않자,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고요. 비건 메뉴도 있어요' 라는 답변이 들려온다. 행사 참여자 중 휠체어를 탄 사람이 한 명밖에 없고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그런 식당을 섭외해두었다는 것도 놀라웠다. 출판사 이름을 눈여겨 보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이름부터가 '휴머니스트출판그룹'이다. 이름만으로 출판사 홈페이지를 검색했다. 역시나 예상한 바와 비슷했는데, 20년이나 된 출판사라는 점도 놀라웠다. 책 날개에 얼마 전에 읽었던 '살 빼려고 운동하는 거 아닌데요' 라는 책이 소개되어 있어 더 반가웠다. 앞으로도 이 출판사 이름은 오래 기억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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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 (초등 부모용) 저자 : 최수일 출판사 : 비아북 구입일 : 2024-06-18 중,고등학생용과 초등 부모용 2권이 따로 있다. 실제로는 거의 차이가 없다. 초등 부모용의 경우 영재학교에 대한 얘기가 있고, 예시로 나오는 수학이 초등학교에 맞게끔 나온다. 마지막 Q&A 부분에서도 차이가 있긴 하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한 수학 성적 향상에는 꽤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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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완벽하지 않을 용기 저자 : 우치다 타츠루 출판사 : 에듀니티 구입일 : 2024-06-16 책을 주문하는데 배송비를 안 내려고 부랴부랴 급하게 찾은 책인데 의외로 접점이 좀 있었다. (2014년도에 함께여는교육연구소와 함께 강연한 적이 있다.) 일본의 학교 교육은 실패했는데, 그 실패로부터 배운 것을 저자가 얘기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의 강연과 대화 내용을 담았다. 교사는 개인이 아니라 집단으로밖에 기능하지 않는다고, 복수의 교사가 집단을 형성해야 비로소 기능한다고 밝혔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양육 전략이 다른 상황, 어떤 학교에 가서 어떤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대해 어머니와 아버지가 서로 다르게 말하는 편이 아이에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부모님의 양육 전략이 완전히 일치하는 가정은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지옥입니다. 그 외의 선택지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늬 생가이 일치하지 않아야 아이가 숨 쉴 틈이 생깁니다. 교사도 그렇습니다. 다양한 교사가 있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한숨 돌릴 수 있습니다." 사토 마나부 선생 얘기도 여러번 언급되는데, 조만간 그의 책도 읽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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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슈퍼 토끼 저자 : 유설화 출판사 : 책읽는곰 구입일 : 2024-06-16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에서 거북이가 느리다고 얕보고 경주에 진 토끼 이야기의 후속편이라고 할까? 꿈에도 생각지 못한 패배를 맛본 그 토끼는 어떻게 되었을까? 느림보 거북이에게 지다니 체면이 말이 아니었을 테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무시도 당하게 된다. 달리기의 '달'자만 들어도 진저리를 치게 된 토끼 이야기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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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저자 : 김지선, 엄예원 외 출판사 : 새벽감성 구입일 : 2024-06-16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 라는 책을 빌리러 갔다가 바로 옆에서 발견한 책이다. 제목이 흥미진진해서 같이 빌려와서 읽게 되었다. 표지 아랫부분에는 "우리 딱 한 잔만 할래요?"라고 써 있다. 8인 8색 여자들의 술 에세이, '술'하면 어떤 술이 떠오르는 순간 '술'하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 순간 '술'하면 어떤 장소가 떠오르는 순간 제목에서 예상된 것처럼 흥미진진하다. 8인 8색 남자들 책도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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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 (중,고등학생용)` 저자 : 최수일 출판사 : 비아북 구입일 : 2024-06-16 30년 넘게 수학교육계에 몸 담으면서 '전국수학교사모임'을 만들었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몸 담고 있는 최수일 박사가 쓴 책이다. '지금 가르치는 게 수학 맞습니까?' 라는 책의 후속편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중,고등학생용과 초등학교 학부모용 2권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다. 예습->수업->복습->설명하기->개념정리->교과서 문제 풀기 -> 문제집 풀기 7단계로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면 수포자에서 벗어나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아주 새로운 개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누구나 알고는 있으나 실천이 안 되는 수학공부방법을 다시 한번 집어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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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슬픔은 원샷, 매일이 맑음 저자 : 김한솔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구입일 : 2024-06-16 추천해 주신 분이 우리 사회의 약자들과 관련된 내용이라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몇 년 전에 시각장애인 최초로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았다고 하는 내용을 본 기억이 난다. 이 책은 열여덟살에 갑자기 시각장애인이 된 김한솔 군의 이야기이다. 삶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거가고,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만큼 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하여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책 소개에 42만 구독자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찾아보니 구독자 87만 명으로 곧 골드버튼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에는 유튜브 동영상으로도 한번 접해볼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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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핑퐁 저자 : 박민규 출판사 : 창비 구입일 : 2024-06-15 6년 전에 읽었는데, 최근 탁구와 관련된 얘기들을 접하고 있어서 다시 한번 읽어보았다. 마지막 작가의 말에 '가까운 탁구장을 찾아주세요' 라고 되어 있지만, 이 책을 읽고 탁구장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최소한 나는 그랬다.) 이 책은 개성만점이라는 평과 읽기 불편하다는 평이 공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6년 전에 썼던 후기를 보면 그때는 오히려 개성만점으로 다가왔던 것 같고고, 두번째 읽었는데 오히려 읽기 불편함이 느껴졌다. 중학생 왕따인 주인공 못과 모아이가 우연히 탁구를 접하게 되었다가, 인류의 미래를 놓고 탁구 시합을 펼치게 된다.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게임(새와 쥐가 상대팀이다) 에서 승리한 이들은 결국 인류의 '언인스톨'을 선택한다. 두 왕따를 제외하고 모든 인간이 지구에서 사라지는 것이 이 소설의 결말이다. "세상을 끌고 나가는 건 2%의 인간이다" 당연히 두 주인공은 2%에 포함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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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고의 차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출판사 : 봄개울 구입일 : 2024-06-12 자끄 아저씨는 쉴 새 없이 일해서 드디어 최고의 차 '비너스' 자동차를 사는 데 성공한다. 반짝반짝 빛나는 새 자동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순간, '아프로디테'라는 더 최신형 자동차에 눈이 가기 시작한다. 거창하게 소비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책이라고나 할까? 가끔은 어른들에게 오히려 그림책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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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단한 무엇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미겔 탕코 그림 출판사 : 문학동네 구입일 : 2024-06-12 주인공은 아빠와 가족사진을 보면서 대단한 삶을 상상한다. 경찰이었던 앙구스 삼촌, 용감했던 도리스 고모, 언제나 맨 앞에서 달렸던 티보 삼촌 등 "저는 나중에 뭐가 될까요? 경찰? 소방관? 아니면 챔피언?" 뭐가 되든, 대단한 개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엄청 대단하다는 건 어떤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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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행복을 파는 상인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마르코 소마 그림 출판사 : 주니어 김영사 구입일 : 2024-06-12 책 모임에서 다비드 칼리의 책을 여러 권 접했는데, 이 책에는 저자가 '다비데 칼리'로 조금 다르게 씌여있다. 어느 날, 행복을 파는 비둘기 아저씨가 마을에 나타난다. 새들은 자신의 할머니를 위해, 부모님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각자 알맞은 양의 행복을 산다. 저나마 원하는 만큼의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어떨까? 너도나도 행복을 하기 위해 줄을 설지도 모른다.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행복을 구매하는 새들 각자의 사정을 통해 행복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랫동안 빈 통이 가지고 싶었던 쥐 아저씨느느 빈 깡통을 주워 들고 행복해 한다. 행복은 어떤 모습과 시간 같은 것이 아니라 내가 진정 원하는 데서 다가오는 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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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흔해 빠진 이야기는 싫어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출판사 : 봄볕 구입일 : 2024-06-12 2021년 볼로냐국제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책이다. 이 이야기는 기사의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했다. "기사가 공주를 구하러 가는 이야기는 흔해 빠졌어, 게다가 남녀 차별이야." 이 책은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흔해 빠진 이야기 말고 생각의 전환을 하게끔 한다. 요즘 세대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떤 이야기가 필요할까? 결국 이야기는 엉망진창이 되고 있지만, 아이와 아빠가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한 의미를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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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도박사 2/2 저자 : 김진명 출판사 : 대산출판사 구입일 : 2024-06-10 서후와 게임을 하지 않으면 더이상 게임할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는 한혁. 서후는 결국 패자는 도박을 끊겠다는 조건을 걸고 게임에 응한다. 김진명 소설 중에서도 뭔가 좀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작가 김진명은 책을 다시 써서 '카지노'라는 제목으로 출간한다. (결말이 다르다고 하는데 정확히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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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20번의 금요일 저자 :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출판사 : 온다프레스 구입일 : 2024-06-09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10주기 공식 기록집이다. 2년간 피해자 가족 62명 등 총 117명을 인터뷰한 '세월호 10년의 총결산'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읽었던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는 단원고 생존자, 그리고 희생자 형제자매, 그 곁을 지킨 시민의 글을 실었고, 이 책은 주로 희생자 부모님들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세월호, 10년' (가제) 까지 총 세 권의 책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직 발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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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누가 진짜 나일까?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출판사 : 책빗 구입일 : 2024-06-09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2018), 학교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2017)이다. 이번에 행사를 통해서 다비드 칼리를 처음 접했는데, 1972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현재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 30개 언어로 책이 출간될 만큼 세계적인 작가로 톡톡 튀는 상상력과 유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고,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를 비롯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 2005년 바오밥 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수 많은 상을 탔다. 2017년에 쓴 이 책은 오히려 최근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다. 얼마전부터 AI가 실제 생활에 너무 가깝게 다가오기 시작했는데, 이 책은 공장에서 일하는 주인공 자비의 이야기이다. 넘쳐나는 일 때문에 자신의 삶을 돌보지 못하게 되는데, 복제 인간을 만들어서 삶을 즐기게 하고 정작 본인은 공장에서 일만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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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소년이 온다 저자 : 한강 출판사 : 창비 구입일 : 2024-06-09 이 책을 7년 전에 읽었는데, 최근 책모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읽었다. 7년전 후기에는 의외로 상당히 빠져들었다고 썼는데, 이번에는 왠지 빠져들지는 않고 무겁게 느껴졌다. 특별한정판으로 읽었는데, 아마 표지 디자인만 바뀐 것으로 보인다. 한강이라는 작가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해서 유명해졌다. 이 책은 한강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의 상황과 그 이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서 연재했던 작품이다. 중학교 3학년이던 소년 동호는 한 집에 살던 친구 정대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도청 상무관에서 시신을 관리하는 일을 돕게 된다. 마지막날 돌아오라는 엄마와 돌아가라는 형, 누나의 말을 듣지 않고 도청에 남게 된다. 같이 일하던 형, 누나들은 5.18 이후 끔찍한 고문을 받으며 살아 있다는 것을 치욕스러운 고통으로 여기거나 일상을 회복할 수 없는 무력감에 빠진다. "따로 말씀 나눌 기회가 다들 없어서,,, 회식에도 오지 않으시고, 곁을 워낙 안 주시니까요" (150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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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달려! 저자 : 다비드 칼리 글 / 마우리치오 A. C. 콰렐로 그림 출판사 : 책빛 구입일 : 2024-06-09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추천도서에 선정되었으며, 국제 엠네스티 추천 도서이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다비드 칼리의 신작이다. 어떤 꿈도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세상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 찬 흑인 소년 레이에게 수호천사처럼 다가온 챕맨 교장 선생님. 그는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레이를 새로운 삶으로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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